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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|
최봉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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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|
2003-07-11 오전 10:09:4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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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: |
175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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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 KRG IT Market ) 2003 SW&솔루션 시장전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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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http://www.krgweb.com/
2002년 국내 IT시장은 전반적인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분야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. 특히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해 유무선 단말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을 제외하곤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서버, PC 등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시장의 정체는 심각했다.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그간 최악의 상황이라던 닷컴시장이 일부 선두업체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다. 세계 시장도 매한가지다. 세계적인 조사기관들이 2002년 시장이 당초 전망치인 10%를 훨씬 밑도는 1~2% 성장에 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.
문제는 이같은 침체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라는 점이다. 대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2/4분기를 그 터닝포인트로 보고 있다. 1/4분기에 바닥을 치고, 2/4분기부터 점차 회복돼 올 하반기경에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게 제기된다. 물론 여기에는 9.11.테러 같은 천재지변 등의 대외변수가 없을 때 가능한 전망이다.
국내 시장이라고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다. 이미 많은 기업체에서 올해 IT예산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. 기업들의 IT수요는 그동안의 과투자 여파도 작용하지만 하드웨어 중심의 투자패턴에서 서비스로 그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과도기 과정에서 나오는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.
이는 불투명한 시장에 청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. 과거처럼 외부에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 프로젝트는 지양하되, 실제 기업의 이익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부문에 전력하겠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이다.
특히 서비스 중심의 투자 패턴이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면서 TCO, ROI 등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며, 여기에 대한 답을 벤더들은 제시해야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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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KRG IT Market ) 2003 SW&솔루..... |
최봉선 |
2003-07-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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